| 로스터리 창업 · 원두 판매 · 인허가 즉석판매제조가공업과 식품제조가공업, 무엇이 다릅니까 |
원두를 직접 볶아 팔려면 두 업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흔히 즉판이라 부르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과, 식품제조가공업입니다. 둘 다 원두를 볶아 판매할 수 있지만 누구에게 팔 수 있는지가 다르고, 그 차이가 매장의 사업 범위를 정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납품 가능 여부입니다.
즉판은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영업이고, 식품제조가공업은 다른 사업자에게 납품하고 유통할 수 있는 영업입니다. 나머지 차이는 대부분 이 한 가지에서 파생됩니다.

|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은 어떤 영업입니까 |
제조한 곳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영업입니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은 즉판을 총리령으로 정하는 식품을 제조·가공업소에서 직접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영업으로 정의합니다. 로스터리 카페가 매장에서 원두를 볶아 손님에게 봉투째 파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온라인과 택배 판매도 가능합니다.
시행규칙 개정으로 우편이나 택배로 최종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것이 허용됐습니다. 자사 홈페이지나 스마트스토어처럼 영업자 본인이 판매자인 경우에는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업자에게는 팔 수 없습니다.
즉판 영업자는 제조한 식품을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판매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카페에 원두를 납품하거나, 제3의 유통판매자를 통해 파는 것은 할 수 없습니다.
시설 기준은 제조업보다 완화돼 있습니다.
원료처리실, 제조가공실, 포장실을 분리하거나 구획하고 바닥과 내벽을 위생적으로 갖춰야 하지만, 공장 수준의 설비까지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영업 형태는 신고제입니다.
| 식품제조가공업은 어떤 영업입니까 |
만든 원두를 유통하고 납품할 수 있는 영업입니다.
수입 절차를 마친 커피를 로스팅하고 가공해 유통하는 것은 식품제조가공업에 해당합니다. 다른 카페에 원두를 공급하거나, 도매로 넘기거나,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하려면 이 업종이 필요합니다.
신고가 아니라 등록입니다.
식품제조가공업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 시 영업등록신청서와 함께 위생교육 수료증, 건강진단결과서, 품목별 식품 제조방법 설명서, 시설 배치도 등을 제출합니다.
제품마다 품목제조보고가 따라붙습니다.
원두, 분쇄 원두, 드립백처럼 제품을 추가할 때마다 품목제조보고를 해야 하고, 표시사항도 기준에 맞춰 작성해야 합니다. 관리할 서류가 즉판보다 확실히 많습니다.
시설과 공간 요건이 엄격합니다.
로스터기 외에도 냉각, 포장, 배기 설비와 작업 공간 구획이 중요합니다. 건축물 용도와 임대인 동의 여부까지 사전에 확인해야 하므로 입지부터 제조업을 염두에 두고 골라야 합니다.
| 한눈에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
| 구분 | 즉석판매제조가공업 | 식품제조가공업 |
| 영업 방식 | 신고 | 등록 |
| 판매 대상 | 최종 소비자 | 최종 소비자와 다른 사업자 |
| 카페 납품 | 불가 | 가능 |
| 온라인 판매 | 본인이 판매자면 가능 | 가능, 유통업체 위탁도 가능 |
| 품목 관리 | 품목 추가 시 변경신고 | 품목마다 품목제조보고 |
| 시설 기준 | 상대적으로 완화 | 공장 수준으로 엄격 |
| 어울리는 형태 | 로스터리 카페, 소규모 온라인 | 원두 브랜드, 도매, 납품 사업 |

| 현장에서 자주 헷갈리는 경우 |
카페에서 손님 요청으로 원두를 갈아 파는 것은 별도 신고가 필요 없습니다.
매장 취식 위주로 영업하는 휴게음식점이 손님 요청에 따라 원두를 분쇄해 판매하는 것은 즉판 신고 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직접 볶아 봉투에 담아 파는 순간부터는 즉판이나 제조업 신고가 필요합니다.
다른 카페에 원두를 대 주는 순간 제조업이 필요합니다.
즉판으로 시작한 로스터리 카페가 인근 매장에 원두를 공급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법 위반입니다. 납품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제조업으로 시작해야 이중 투자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방식도 확인해야 합니다.
영업자 본인이 판매자로 등록하는 방식은 즉판으로도 가능하지만, 다른 유통판매자가 대신 파는 구조라면 제조업이 필요합니다. 입점 계약서의 판매 주체를 먼저 보십시오.
| 어느 쪽으로 시작하시겠습니까 |
매장에서 팔고 온라인으로 조금 판다면 즉판으로 충분합니다.
설비와 서류 부담이 적어 초기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로스터리 카페 대부분이 여기서 시작합니다.
원두를 사업의 중심에 둘 계획이라면 제조업이 맞습니다.
납품, 자체 브랜드 원두, 유통 채널 확장을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제조업 기준으로 공간을 잡는 것이 결국 비용이 적게 듭니다. 공장형으로 월 수 톤을 생산하는 곳은 예외 없이 제조업입니다.
신고 전에 관할 구청 위생과와 먼저 상담하십시오.
지역마다 시설 해석이 조금씩 다르고, 건축물 용도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대 계약 전에 상담하는 것이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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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펭귄커피컴퍼니 김포에서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원두를 생산하고, 월 생산 10톤·5톤 규모 공장과 로스터리 카페의 컨설팅을 맡아 왔습니다. 창업 단계의 업종 선택과 공간 계획 상담 · 010-3444-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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